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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 2022 재난 액션 영화 난감한 비상사태 선언 영화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까지 내로라하는 TOP 배우들이 총출동 한 영화의 소식은 비참했다. 만나기도 전에 난감하냐느니 신파가 가득하다느니, 어쭙잖게 사회적 메시지만 담으려다가 산으로 갔냐느니 하는 말이 많았다. 그래서 잠시 보는 것을 미루고 영화에 대해 알아본다. 아무래도 보고 싶은 마음이 없기 때문에 그냥 훑어나 보겠다는 마음가짐이지 않을까 싶다. 송강호가 맡은 베테랑 형사 인호 역은 제보를 하나 받는다. 비행기 테러 예고 영상이었다. 그 사건을 수사하고 있던 도중 용의자를 파악하게 된다. 바로 Kl501에 용의자가 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이병헌이 맡은 역할 재혁은 비행 공포증이 있다. 그럼에도 딸이 아파서 치료를 해야 했기에 하와이로 떠난다. .. 2022. 9. 11.
B급 며느리, 며느리가 직접 본 소감 추석 연휴에 영화 연휴에 이 영화를 끄집어낸 이유는 별 다른 게 없다. B급 며느리라는 제목부터 아주 이목을 샀던 영화가 갑자기 떠올랐을 뿐이다. 그냥 찾다가 찾아진 영화라고 표현해야 맞지 않을까 싶다. 2020년 1월에 개봉한 영화이다. 다큐멘터리인데 대한민국이 고부갈등을 다룬다. 이 자체로도 신선하다. 심지어 감독은 남편이다. 주인공은 아내이다. B급 며느리가 된 아내를 담아낸 남편과 그 안에 출연하기로 동의한 아내가 참 신박하고도 신박하다. 시작은 평범했거나 오히려 더 모범적이었던 아내 김진영을 감독 남편은 독특하다고 표현한다. 친정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둘째 딸 김진영이다. 대학에 입학하고 사법고시 1차에도 합격했다고 한다. 시어머니 역시 여린 성격의 소유자로 지금도 자원봉사를 다니며 구.. 2022. 9. 10.
이공삼칠, 하모니를 이을 가족영화 왜 이제 본 걸까, 영화 다이내믹함이 없어도, 그렇다 할 파격 홍보가 없어도, 탑 배우들의 출연이 없을 때 평점 7.5를 넘기기란 쉽지가 않은 야박할 수도 있는 영화 관람평 사이에 이 영화가 살아남아있다. 살아남았다는 표현이 조금 그렇지만, 이제 알게 되어 아쉬울 정도로 반가운 영화를 하나 찾게 되었다. 평범하게도 흘러가는 듯한 극의 전개에는 어렴풋이 영화 가 생각날 정도이다. 열아홉 살 윤영이는 엄마와 단 둘이서만 지내고 있다.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바쁘게 보내는데 윤영에게는 단지 청각 장애가 있는 엄마를 공장에서 일하지 않고 편안하게 모시고 싶은 착한 마음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얼른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길 바란다. 그러나 얄팍한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법이다. 윤영이에게 어려움이 .. 2022. 9. 9.
리미트, 유괴사건 48시간의 추격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묵직한 경고 아동 실종 신고 건수는 한 해 2만 건 이상이라고 한다. 장기 실종은 1년에 839명이라고 하는데 아이를 가족에 돌려보내려는 소은의 태도는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공감을 이끌고 있는 영화이다. 바로 이다. 연쇄 유괴 사건이 아동을 대상으로 발생하여 수사를 하기 위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경찰 소은은 사건의 실마리를 잡지 못해 수사가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 난항을 겪고 있던 중에 누군가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게 된다. 익숙한 목소리의 범인은 소은을 알고 있다. 소은과의 협상을 진행한다. 유괴사건의 골든타임은 48시간이다 타깃이 되어버린 소은의 추격은 영화 를 통해 극장에서 확인해보도록 한다. 8월 31일에 개봉한 영화 는 영화 , 의 연출을 맡은 감독 이승준이 .. 2022.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