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6 서울대작전, 1988년 서울 올림픽에 무슨일이? 넷플릭스 영화 넷플릭스의 세 번째 오리지널 한국영화 은 1988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었던 서울 올림픽을 배경으로 상계동에서 벌어지는,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는 베이비 드라이버들의 비자금 스틸 작전을 그린 영화이다. 범죄 오락물이며, 리드미컬한 올드스쿨 힙합과 올드카 액션으로 심장이 요동치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무려 2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이는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이고 인정받은 문현성 감독이다. 문현성 감독은 영화 등을 연출했던 감독이다. 지난 8월 촬영을 시작했고, 인천 을왕리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한다. 빼놓을 수 없는 연기 앙상블 유아인이 최강 드리프터로 등장하고, 배우 고경표는 스파이 디제이 우삼으로 등장하며 이 둘을 주축으로 인간 내비게이터 복남은 .. 2022. 9. 6. 육사오 6/45, 코미디 영화의 등장에 놀람 고경표가 선택한 영화 육사오 공동로또구역이라는 부제로 설명이 가능한 영화 는 말 그대로 코미디 영화이다. 의외의 인물이지만 배우 류승수가 처음 이 영화를 기획했다고 한다. 실제로 기획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면 충분히 만족하고 나올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의외의 시기에 코미디 영화가 등장해서 과연 흥행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육사오는 얼어붙은 영화 시장에서 단단히 역할을 하고 있다. 우연히 로또를 줍게 된 말면병장 천우가 알고보니 1등 당첨의 로또 종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군대 안에서 순간 로또 당첨자가 된 주인공이 군대에서 보내는 일상과 감정이 확 변화하게 된다. 하지만 순간의 실수로 로또 종이를 놓치게 되면서 그만 군사분계선을 넘어 종이가 북으로 가게 되는 이야기이다... 2022. 9. 6. 브로커, 베이비 박스로 시작된 관계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첫 한국촬영 영화 늘 빚에 시달리면서 세탁소를 겨우겨우 운영하고 있는 상현과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는 어느 날 밤 아기를 몰래 빼돌리게 된다. 그러나 다음날 그 아기의 엄마 소영이 아기를 다시 찾으러 돌아온다. 아기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눈치챈 소영이 경찰에 신고하려고 해서 솔직하게 털어놓게 된 두 사람은 소영에게 이야기한다. 우성이를 잘 키워줄 부모를 찾기 위해 그럴듯한 변명으로 이야기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소영은 자신의 아이에게 새 부모가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에 새 부모 찾는 여정에 동참하기로 한다. 반년째 진행한 수사의 종결을 맛보려면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수진과 후배 이형사는 결정적인 증거를 잡기 위해서 이들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이곳에.. 2022. 9. 4. 말아, 영화처럼 인생도 잘 말 순 없을까 한국 최초 아닐까, 김밥집 스토리 영화 집에만 콕 박혀있는 주인공 백수 주리의 모습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청년들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아있다. 전염병 유행으로 집에만 있기 때문에 배가 고파도 집에 있고, 실연의 아픔이 찾아와도 집에서만 해결한다. 자취방은 자취를 하라고 있는 방이지만 너무 애용했던 탓인지 자취방을 부동산에 내놓았으니 이제 김밥집을 운영하라며 엄마에게서 미션이 떨어진다. 내 기억으로는 김밥집을 운영하는 주인공은 없다. 한국 최초이지 않을까 싶다. 주리는 생각 한다. 인생은 김밥처럼 요령 있게 말 수는 없을까 하고 말이다. 명량한 주리의 자력갱생 스토리라는데 여기서 자력갱생이란 남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스스로의 힘으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의미다. 주리가 어떤 새로운.. 2022. 9. 4. 이전 1 ··· 5 6 7 8 9 다음
